더 테이블 : 비오는 날 커피가 땡기는 정도.... 타인의 시선으로


어느 고즈넉한 카페 창가 자리에 앉은 네 커플(?)의 대화를 따라 흘러가는 영화입니다...
정유미 / 정은채 / 한예리 / 임수정 이렇게 네명이... 어떤 사람들을 만납니다...
이제 와 보니 더욱 찌질해진 예전 남자친구도 있고...
썸타다 갑자기 외국으로 사라졌다가 이제야 돌아온 남자도 있고... 등등..

카페란 자리가... 뭐 어제 오늘 맨날 보는 사람들끼리 갈 수도 있기는 하지만... 
오랫만에 누군가를 만나는 자리이기도 하겠지요... 
아니면 처음 만나는 설레는 자리일 수도 있겠구요... 
제법 감정이 두근두근 해지는 곳 이겠군요... 생각도 못하고 있었네요... 

간만에 만나는 사람도 없고... 새로 만날 사람도 없고... 
저는 좀 그렇군요.... ㅎㅎ 

영화는... 점심때 부터 밤까지 시간에 따라 흘러갑니다... 
네 에피소드가 이어져 있는 것은 아니지만... 여배우의 얼굴 선을 강조하는 이미지는 
동일한 방향에서 계속적으로 보여지기 때문에... 물론 다른 배우지만 비슷하게 느껴집니다..

개인적으론 정은채의 얼굴이 굉장히 예뻐보이더군요... 
맞은 편 남자 얼굴을 똑바로 쳐다보지도 못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네요... 

뭐...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무슨 이야기를 하려고 하는지는요... 
그냥... 사람은 누군가를 만나면서 살아가는데... 그게 내맘같이 잘 되는건 아니지만... 그정도... 



덧글

댓글 입력 영역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