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외로 (응?) 토요일 밤은 혼자 조용히 지내는 일이 많다...
금요일은.. 대게 술에 거나하게 취해있고...
일요일은..
몇 시간뒤 부터 다가올 위협에 대처하기 위해 변명거리들을 떠올리느라 머리가 좀 아프고...
토요일은.. 그다지 많은 생각 보다는... 한가지 생각을 조용히 하게된다...
그냥... 세계평화나... 신종플루... 지구온난화... 까지는 아니지만....
갑자기 머리 속에서 떠나지 않는 얼굴들... 보고 싶은 사람들....
아쉬운 순간들.... 그냥 그런 생각들이 스쳐지나는게 토요일 이시간대가 아닐까 한다....
계절이 가을이라서 더 그럴지도 모르겠네.... 제법 가을을 타는 남자랄까....ㅎㅎ
허우적대며 지나가는 하루하루에 매달려 있자니... 울컥할 때가 좀 있지만....
그래도 하는 일이 있고... 바쁜 일이 있으니... 이게 전형적인 회사원인가... 싶기도 하고...
ㅎㅎ 조금 내 모습이 우스운 것도 사실이지만...
그만 하자... 알콜도 없이 주저리 거리기엔 공기가 너무 시원해....
바람이나 쐬러 나가자...
전에 반포에 살때는 시간이 좀 늦어도 고수부지에 가면 딱 좋은데... 여긴 너무 멀다..
- 2009/09/27 01:15
- donkyho.egloos.com/2445662
- 덧글수 : 0



덧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