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병... 하루하루 이야기들

날씨가 좀 매서웠던 탓에... 주말내내 집밖에를 안나오다...
아직 년초라서... 월차를 내기에 몹시 민망하여... 출근을 하는데...

갑자기.. 목은 담걸린 것처럼 돌아가질 않고 뻐근하고...
어깨는 무거워서 가방을 질질 끌고....
뒷머리가 묵직하게 당기는 느낌... 청심환이라도 먹을까....

아.... 난 참 회사가기 싫어하는 것 같아...
이렇게 온 몸으로 거부를 하는데...
그래도 며칠 안남은 월급날을 위하여...월급을 타야 설날을 보낼꺼 아닌가...

입맛이 없어서 점심을 거르고..
아끼던 볼펜에선 이유없이 잉크가 새서... 손이며 옷이며 엉망이고...
그 와중에 종이에 손가락을 베었는데... 피라도 좀 나오지.... T-T

오늘따라 커피는 왜 이렇게 쓴지...
벌써부터 퇴근시간을 카운트하고 있음이다.... 세시간...십칠분 정도 남았다.... 

금요일 퇴근 30분전.... 하루하루 이야기들

헤헤헤..... 삼십분 남았다.....
얼렁 집에가고 싶어... 마음은 벌써 집 앞이다....
아침에 나왔던 따뜻한 전기장판의 감촉이 등에 느껴지는 듯한 환각이다...

뭐...언제나 이번 주에 했어야 하는 일들을 생각하면...
주말이 무슨소리 야근이 당연하겠지만....
뭐...어쩌겠냐...월요일에 나에게 조금 미안할 뿐...같은 사람이니까....이해하렴

비록 한시간 넘게 걸리는 퇴근길이 다가오지만...
또 얼레벌레 하면... 또 월요일 아침이겠지만....
지금 이 삼십분이.. 일주일을 버티게 하는 지렛대인 것 같다....

아싸 이런 글 싸질르고 있는 동안 또 한 오분 지났따~~ ㅋㅋ

뭐... 딱히 금요일 저녁이라고 만날 사람도 없지만...급 우울 ... T-T 

딱히 바쁜건 아닌데.... 하루하루 이야기들

뭐랄까... 딱히 바쁘거나 일이 많은건 아닌데...
부산하다고 해야하나...

시간이 빨리간다고 해야하나... 정신도 좀 못차리겠고...
나이 한 살 (겨우) 더 먹어놓고 멍 때리는 것도 우습고...

조금 더 바지런을 떨어야 할 것 같다...
이대로 늘어지다가는.... 진짜 달력만 쳐다보다 다...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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