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티스 리그 : 혼자서는... 별 재미가 없지.... 타인의 시선으로


무슨무슨 맨~ 들이 극장에서 나오는데... 안 보러가는 건... 
직무유기라고 생각하는 아직 덜 자란 사람이라서... 

배트맨, 원더우먼, 아쿠아맨, 플래쉬...사이보그.. 또 뭐냐... 게다가 슈퍼맨... 

뭐 이정도면... 마블의 어벤져스보다 더.. 전형적이랄까....
마블의 히어로들이 뭔가 좀 삐딱선을 타는 경향이 있는데... 
뭐랄까... 결핍에 대한 콤플렉스...비슷한....그런 느낌이 있는데 반해서...

DC의 히어로들은... 뭔가... 완벽에 대한 콤플렉스가 있다고 해야하나...
자신에게 주어진 사명...뭐 이런걸로 고민을 하는...뭐... 하여간에... 

자기소개가 된 원더우먼에 비해서... 다른 케릭터들이 좀 갑작스러운 것은 사실...
게다가... 아쿠아맨은 좀 올드한 설정같아보이고... 플래쉬는... 좀 뻔한 느낌...
사이보그는... 아직 잘 모르겠음...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는... 
돈이 자기능력이라는 배트맨이 좀 짠해보이는 상황이라...  
앞으로는 어떻게 될지 좀 걱정이 되는게 사실입니다...

[스포포함]

슈퍼맨이 살아날꺼란 이야기는 들어서 알고 있었습니다만....좀 뻔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번에는 빌런을 처리했지만... 
되살아나면서 뭔가 안좋은 기운이 들어가서... 마지막 장면에서 
몰래 악마같이 시~익 웃는다거나... 했으면 앞으로가 기대되지 않았을까요...

머니머니해도 제일 무서운 건 슈퍼맨 아닙니까...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베겟머리 책 한권



흠... 얼마 전 한동안 손에 잡히는 책마다 시한부 이야기여서... 
야... 요새는 소설 속에서도 해피엔딩이 참 힘들구나... 했었는데...
이번에도 알고 시작한 책이긴 하지만... 또 시한부 이야기...
또... 시한부 이야기....이긴 하지만... 그래도... 뻔히 알면서도... 눈물나게 하는... 그런 이야기...

어린 나이에도 끝이 정해져있다는 점으로 인한... 여러가지 농축된 감정들이 숨어있는.... 
공감이라기 보다... 측은지심으로 보게되는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남주가 여주의 시한부를 알고 있다는 전제가 다른 이야기들과 차별점을 보이기는 하지만...
(그걸 실감하는 것과는 또 다른 이야기이지만...)

중국소설 ... “첫번째 친밀한 접촉” 에서도... 주인공들의 말싸움.. 말장난이.. 비슷한 느낌을 줍니다...
만화.... “4월은 너의 거짓말” 과도 남자주인공이 시한부 여자주인공과 함께 성장한다는 데서...
비슷한 느낌이라는 생각이 들었네요....

영화를 볼까.... 하다가... 그래도 왠지 책으로 읽고 싶다는 느낌이 들어서.... 나중에 영화를 볼까 말까...
대부분의 경우 책이 더 좋긴하지만.... “잘못은 우리별에 있어...”는 영화가 더 좋지 않았나... 하는 느낌....

흠... 마지막으로....
난 병원이 나오는 이야기가 참 싫습니다.... 아픈 것도 죽는 것 만큼 싫고....
티비에서 어린이 병동이 나오는 기부단체 광고도 싫어요... 아직도 트라우마처럼....


블레이드 러너 2049 - 너무 늦게나온 속편 타인의 시선으로



너무 늦게 나온 속편....

유사인간(?)과 인간의 정체성에 대한 주제는 ... 8~90년대와는 달리 이제는 익숙한 주제입니다...
SF라는 장르적 특징 ... 이랄까... 컨셉이 익숙하게 되면...
이건 블록버스터 액션영화랑 비슷한 느낌이 되어버리니.. 아무래도 좀 그렇지 싶네요...

이 영화를 보고 어떤 이는... “트랜스포머보단 좀 나은 정도...”라는 댓글을 썼던데...
뭐.. 솔직히 뒤집어 엎고 싶은 댓글이지만... 딱히 반박할 말은 별로 없습니다.

스토리 상... 한 편 정도가 더 나올 수 있는 이야기이지만... 흥행으로 봐선... 쉽지 않을 듯...
그냥 정반합이라고... A이면서 B일까 고민하고.... B이면서 A인지 고민하는 구조 다음엔....
결국 A 나 B 나... 이런 흐름이.... 아닐까요??... 아님 말구요.....

라이언 고슬링의 뭔지 모르게 좀 억울한 눈빛이 주제에 잘 어울립니다... (공허한 눈빛이라고.... )

벌써 수 많은 작품들에서 자기복제가 된 사이버 펑크적인 디스토피아적인 미래는...
이제는 더 이상은 문화적인 영향력을 갖기 힘들어진 것은 아닐까 합니다...
뭔지 모르게 좀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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