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작된 도시 - 만화책 본 느낌... 타인의 시선으로



조작된 도시...

딱히 나쁘다는 이야기는 아니지만 만화책을 한 편 본 느낌이랄까....
마찬가지로 나쁘다는 이야기는 아니지만 ... 좀 전형적이랄까...

만화책 같은 느낌이란 표현은....
액션의 난이도를 떠나서 진지한 맛이 없다고 해야하나...
만화적인 상상력이라면 또 할 말은 없지만...
그것도 나름 신선하다면... 신선하겠지만...
조금씩 반복되는 느낌이 쌓이다가 보면... 조금 감동의 효용이 떨어진달까...

전형적이라는 말도...
어디서 많이 들어본 이야기의 조합이라는 생각이 좀 들고...
뭐 그렇게 따지면 유사이래 새로운 이야기가 어디 있겠냐마는....
어느 정도 선과악이 갈리는 이후로는 끝이 보이는 드라마 같달까...

뭐 그럼에도 불구하고...
충실하게 만든 킬링타임용 영화라고 생각이 들고..
나쁘다는 느낌은 크게 들지 않는 정도....

언제나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큰 법이니... 기대는 안하는 걸로~


커플 미워.... 하루하루 이야기들

토요일 아침.... 조조로 영화를 하나 땡기고...
점심거리를 찾아 백화점 지하 식품코너를 들어가려는데....

뭐야... 이... 범접할 수 없는... 초콜릿의 세상은....
오홋~~ 이 온통 갈색으로 뒤덥힌... 사랑스러운 아우라는...

결국 아무것도 못 사와서...
집에서 남은 김치로 빈대떡이나 부처먹었다는.... ㅋㅋ

하루 이틀도 아니긴 하지만...
딱히 누구에게 뭐라도 주고싶다는 느낌마저 들지 않는 것은... 좀..
서글퍼서...

주말내내... 좀... 그랬음...

Patriots - Falcons _ SUPERBOWL LI 여러가지 놀 거리들

아... 대강 결과를 뉴스로 먼저 봐 버려서 ... 어쩔까 고민했지만...
경기 동영상을 받아서... 저녁 내내 시청...

맥주가 필요했지만.... 뭐... 그냥,,,,

대박 경기를 만들어 내긴 했지만... 왠지 정이 안가는 톰 브래디...
근데... 팰콘스 팬들은... 뭐랄까... 황당할 것 같다는 느낌...

딱히 엄청 못한 것도 아니자나..
디펜스도 ... 초반에는 거의 완벽했고... 중후반에 좀 털리기는 했지만..
그정도면 못 했다고...하기도 애매한데...
오펜스도 ... 러싱도 훌륭했고... 전체적으로 나쁘지 않았는데...

어느 순간부터... 수렁에 빠진 듯... 그렇게 뒤집어지네...
뭐랄까... 분위기가 넘어가서 당황했다고 밖에....

반면에 패트리어트는.... 초반에 그렇게 경기가 안풀림에도...따라가는...
쪼금 감동...
막판까지 집중력을 흐트러트리지 않았다고 밖에...
"아직 포기하지 않았다~ 이글이글..." 뭐... 이런 느낌...

게임 안 풀릴때... 톰 브래디 정말 난감해하는 그 표정이 많은 것을 말해주지만...
확실히 스포츠는... 끝날 때 까지... 끝난게 아니군요....  

뭔가 안될때는... 차근차근히...
잘하는 것으로 짧게 짧게 본래의 리듬을 찾아가다 보면...
역전의 기회가 오기 마련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네요...

아직 끝이 안왔으니까요... 좀 생각하게 하는... 간만에 슈퍼보울이었습니다....


  "말해두지만, 아버지 인생도 아직 게임 셋이 된게 아니다.
   이제까지 대량 실점은 했지만 아직 시합을 버리진 않았다."
     - H2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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