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nkyho's Island in Your He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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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로그 마이가든



혓바늘과 레모나... 하루하루 이야기들

요새 그래도 회사 댕기느라 마음고생이 심해서 그런지...
술도 안마시고... 밤도 안새는데... 혓바늘이 잔뜩 돋았습니다..

까칠까칠 오전에는 좀 나았다가 점심 저녁이 갈 수록 신경쓰일 정도...
게다가 뭘 좀 아는지 식당 메뉴는 계속 매운 음식 일색입니다...

비타민 부족인가 싶어서 과일은... 못 사고... 레모나를 한 봉지 샀습니다...

갈라진 혓바닥에 레모나를 부으니... 아... 이거 애매합니다....
따갑기도 하고.... 느낌이... 으으~~ 저 M 계열인가 봅니다....

웃기기도 하고... 괜히 눈물이 납니다... T-T

당신 없는 나는 ? - 기욤 뮈소... 빠지지 말자... 베겟머리 책 한권

당신 없는 나는?
기욤 뮈소 지음, 허지은 옮김 / 밝은세상

기욤 뮈소다... 벌써 집에 다섯 권째 인가보다...

한때는
시드니 셀던에 빠져있을 때도 있었고...
스티븐 킹에 빠져있을 때도 있었다...
마이클 클라이튼에 빠져있은 적도 있었고...
톰 클랜시에 빠져있은 적도 있다...

르 카르에 빠져있은 적도 있고...
하루키에 빠져 있은 적도 있다...
베르베르에 빠진 적도 있고...
움베르트 에코에 빠져있은 적도 있다... ㅎㅎ

기욤 뮈소... 이 사람의 책에도 빠질 만한가... 혹은...내가 빠져있는가...자꾸 생각하게 된다....
왠지 언젠가 흑백영화에서 본 듯한 조금은 뻔한 스토리의 전개로...
조금 구태의연할 정도의 캐릭터 설정도 그렇고... 갈등 구조도 그렇고...
(매번 그렇다는 것은 아니지만... 이번 소설은 좀 그리 이야기 할 만 하다...)

조금 더 보태자면... 그냥 할리퀸을 읽는 느낌이다... 그것보다 영화시나리오를 읽는 느낌이랄까...
그런게 싫은 것은 아니지만.... 책이 나오면 그냥 사서... 읽고 또 투덜대고...
이런게 벌써 몇 번째 반복이 되니까 하는 말이라서 그런다...
내가 원래 뭐 사는데 있어서 학습능력이 떨어지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 작가... 빠질 만 한 작가인가에 대해서는 좀 냉정해질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다....

가볍고 시간 때우기 좋은 소설도 물론 좋은 소설일지도 모른다... 또 베스트 셀러 일지도 모르고...
그래도 가끔은
다음장 넘기기가 가슴이 아플 정도로 감성적이거나
또는 무서워서 마지막 챕터를 못 보고 덮는다거나...
덜컥 내려 앉은 마음 달래느라 며칠을 꿈을 꿔야하는... 그런 책을 읽어보고 싶기는 하다....

요새 나 너무 책 아무 생각없이 산다.....

이게 바로 금요일의 느낌.... 하루하루 이야기들

왠지 모르게 정신이 없는 금요일입니다....
이번 한 주는 제법 정신이 없이 지나갑니다... 비교적 무사히요....
감기기운에 골골대기는 했지만.... 그래도 큰 사고 안치고 ㅎㅎ...

이제 몇시간 안남아서... 그래도 제 전공이라면 전공인..
몰래 구석에 짱박히기 신공을 발휘해야 하는데....여기저기서 불러대시니...
도망도 못가고... 여기저기 탁구공 튀기 듯 왔다갔다 거리고 있습니다.

금새 점심시간이군요... 밥맛도 별로 없기는 하지만...좀 답답하기도 하고..
바람이나 좀 쐬었으면 좋겠어요...

다음 주는 설이네요... 다음 주도 조금 수월하게 지나가 지려나...
며칠 안되는 연휴에 마찬가지로 더 정신없을 것 같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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