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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로그 마이가든



Nine - Save Us... 타인의 시선으로

9: 나인 (9, 2009) / 애니메이션, 모험, 판타지
(감독)쉐인 액커

영혼이라는 것은 어디에 있는 것인가...
이 세상 많은 로봇 영화가 영혼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이게 로봇 영화인지는... 로봇영화다... 이건...)

인간은 언젠가 멸망할 가능성이 농후하다...
다들 알고 있는 사실이다... 알면서도 뭐...
그게 금방은 아니겠지...하고 버티는 거지..

사람들이 로봇의 영혼에 대해서 생각하는 이유는
어쩌면 그런게 아닐까 한다.
인류의 다음은 아마도 인간의 마음을 갖고 있는
로봇이 아닐까 하는 그런 마음일게다...


흠....
사람이 사람이기 위하여 가져야 하는 조건을 생각해보자...
결국 그것은 그리 대단한 것도 아니지 않은가....
요새 읽고 있는 "이기적인 유전자" 때문인가...그런 생각을 좀 해 본다.

앙증스러운 헝겁인형... 별로 앙증스럽진 않지만... 결국 세계를 구하는 ??
엥?? 사람은 다 죽었는데... 그럼 결국 뭘 구한다는 건지... 도통... 모르겠다...
하여간... 영화의 타겟이 누구인지는 불분명하지만... 동화책을 보는 듯한 느낌...
자연스럽다기 보다는 위화감없는 움직임이라고 할까... (아... 같은 말인가??....)

물론 꿈과 희망을 주는 애니메이션까지는 아니지만...딱히 절망할 필요도 없고
눈물나게 감동적이거나 엄청나게 재미난 내용은 아니지만... 딱히 나쁜 부분도 없다..

그냥... 길지 않은 런타임... Not Bad...

P.S. 기계를 만드는 기계라... Mother machine 이라고 하나.. ㅎㅎ

P.S.2 독수리5형제도 아니고.... 9개의 나뉘어진 영혼이 개성있는 캐릭터를....
조금 산만하다고 할까???



퇴근 전... 주저리... 하루하루 이야기들

시월도 벌써 바닥으로 달려가는 중이다...
일년이 연료게이지에 빨간 불이 들어올 정도로 얼마 안남은 느낌...
등골이 쌔~하다...

오늘은 오전에 건강검진이 있었다...
아무리 편하게 마음을 먹어도 혈압은 떨어지지 않더라...
체중은 ... 좀 줄여야 겠다... 뭐가 겁도없이 올라간다...
이래저래... 재검은 안나왔으면 좋겠는데... 이거 이정도면 재검일듯...

그래도 건강검진한다고 한 일주일 술 안마셨는데...
오늘은 열받아서라도 좀 마실듯 하다...
별걸가지고 사람 다 피곤하게 한다...
그나저나.. 난 죽어도 회사에서 죽을꺼다... 목표는 산재처리...^-^

날이 벌써 어둑하다... 조금 무거운 느낌... 올해는 참... 힘드네..

써로게이트 VS 게이머... 타인의 시선으로

비슷한 시기에 약간 비슷한 컨셉을 가진 영화 두개가 개봉한 듯하다...
게이머... 는인간의 뇌 속를 컨트롤하여 마치 게임 캐릭터를 조정하듯
다른 인간을 자신의 분신처럼 조정하는 이야기이며...
서로게이트... 는 자신을 대표하는 로봇을 조정하며
로봇이 대신 일상을 살아가는 이야기..라고 정의할 수 있겠네...

공통점이라면 ... 어찌 되었던...
Virtual Society 가 Real Society의 영역을 무참하게 침범할 것이다...라는 정도??...
다른점이라면 ... 어떤게 더 쉬울 것인가에 대한 판단이겠지....
그러니까... 사람을 뇌를 분석하여 자유자재로 조정하게 만드는 것이 더 먼저일까....
아니면 사람과 구별이 잘 안갈정도의 로봇을 만드는 것이 더 쉬울까... 하는 거 정도??

나야 뭐... 기계공학과 출신이니까.... 로봇 쪽에다가 한 표....기는 하지만...
아직도 혼다의 아시모를 보며... 헥헥거리는 불쌍한 신세이니까... 뭐 이랴저랴 할 말은 없네. ㅎㅎ

미래가 유토피아가 될지 디스토피아가 될지는 잘 모르겠지만...
단지 기술의 발전이 그 단독으로 세상을 유토피아나 디스토피아로 이끈다고는 생각하지 않아...

단지 기술적인 문제가 커지면서 그만큼 영혼이나 정신의 영역이 줄어들 확률이 있으니까....
그러니까..자꾸...그런 생각이 드는거겠지.. 어디까지니 인간의 의지에 달린거겠지....

어쩌다 영화를 비슷한 타이밍에 두개를 연달아 보는 통에... 별로 안좋은 습관이라고 생각하는
비교&판단의 쓸데없는 수레바퀴를 돌고 있다.... ㅎㅎ

영화이야기를 다시 좀 하자면....
글쎄... 써로게이트의 브루스아자씨는... 액션이 좀 버겨운 듯....조금 긴장감이 떨어지는 느낌...
게이머는... 액션도 괜찮고... 화면도 나름 정신없는 느낌... 조금 더 감각적이랄까... 그런 느낌...
근데.. 내용 풀어나가는 거나 그런거는... 게이머가 별로 생각의 여지를 주지않는 반면에..
서로게이트는 중간중간 생각할만한 거리를 던저준다고나 할까... 영화의 성격이 좀 다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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