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숭숭.... 하루하루 이야기들

뜻하지 않은 봄 휴가를 앞두고 조직개편 명령이 떨어진다는 소문이다....

팀이 없어질 듯... 근무지도 바뀔 듯....

조용하던 일상이 또 한 번 휘몰아칠 것 같다.....

아주 당연한 말이지만...

아... 내가 월급쟁이구나... 돈을 받으려면... 어디든 가야하는 구나...하는 자각이 든다...

살짝 잊어버렸던... 그런 느낌이다...

뭐... 시키는 일을 하면 된다는 월급쟁이지만...

지금까지 몇 해간 해 온일을 부정당하는 느낌은 그닥 좋지않다...

딱히 할 말들도 없으면서 회의실에 앉아 커피만 홀짝대는... 그 소리도 기분이 나쁘다....

당분간 쉴텐데... 어디 여행도 못가고 집에서 쉴텐데... 괜히 마음만 뒤숭숭할 듯....






꽃게랑 - 와사비 여러가지 놀 거리들



흠.... 한 박스에 얼마 안하길래... 유행이 지나갔다는 동생 핀잔에도 시켜봄...

일단은... 내가 와사비 맛을 그닥 좋아하지 않는구나....

맥주랑 먹으면 좋다던데... 맥주맛까지 이상하게 만드는 듯 한 느낌....

와사비 맛이 배어 있다기 보다.. 꽃게랑위에... 와사비를 바른느낌이랄까....

맥주 한병 먹는데 한 봉지를 못 먹다보니... 이건 가격대 성능비가 있다고 해야하는 걸까...

싼 맛에 주문했는데... 맥주값이 더 드는 현실...

내일 어머님 오시는 날인데.... 들을 잔소리를 생각하면... 어디 창고에라도 숨겨놓을까...

봄... 봄이군요.... 하루하루 이야기들


오래된 아파트라... 지하 주차장이 없어요...
맨날 이 구닥다리 아파트... 이사간다고 난리난리 피지만....

4월은 그 정도까진 아니에요...
이쪽 벽에 주차하면... 개나리가...또 벚꽃이....
저쪽 벽에는 진달래나... 목련이... 포근히 차 와이퍼 위에 내려앉아 있습니다...
살살 속도를 올리면... 누가 뿌려주듯이... 스쳐지나 날라갑니다...

뭐... 그래도 저 꽃들 다 지고나면... 수액으로 차가 엉망이 되겠지만요....
그러면 또 지하주차장~~노래를 하겠지만요....

딱 이 한달... 정도는... 괜찮습니다....
봄 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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